재미와 감동으로 가득한 굿파머스 활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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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라오스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종합 양계 프로젝트] 가정양계로 아이들의 미래에 희망을 더하다
해당 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의 지원을 받아 시행되고 있음을 알립니다.
작년 부터 시작되어 착착 진행되고 있는 라오스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종합 양계 프로젝트! 오랜만에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찾아왔습니다!
<라오스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종합 양계 프로젝트>는 코이카, 굿파머스, 밀크포라오 그리고 라오스국립대학 농업대학과 함께 협력하여 가정양계, 양계기술 교육, 협동조합 설립 및 브랜드 개발 등을 통해 라오스 비엔티엔주의 농가들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프로젝트 입니다. 특히 여성농가의 소득을 증대하고 그들의 자립을 돕기 위함이 해당 사업의 포인트라고 할 수 있는데요...!
작년 10월,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라오스 사업에서 첫 여성농가를 선발하였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죠.
https://blog.naver.com/gf8200723/222113465867
위 소식에서와 같이 지난 해 말, 첫 여성농가 18분을 선정하여 가정양계를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그중 한 가정인 Phim Phimmasarn 농부님이 약 4개월 동안 가정양계 프로그램에 참여한 끝에 그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Phim Phimmasarn씨는 작년부터 굿파머스와 밀크포라오의 체계적인 양계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병아리 250수를 받아 기르기 시작했는데요. 4개월이 지난 지금, 사육을 완료하고 정성스럽게 기른 닭 236마리를 판매 하게 되었다고 해요.
처음으로 가정양계를 한 터라, 4개월이라는 시간동안 닭을 스스로의 힘으로 사육하는 것은 쉽지않았다고 해요. 하지만 굿파머스의 전문가와 현지에 상주하고 있는 밀크포라오의 협조 덕에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렇게 큰 결실을 맺을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작디 작은 병아리가 이렇게 큰 닭이 되었다는게 참 신기하고 잘 자라주어 기특하다는 말을 전해주고 싶네요~!
우리에겐 소소한 금액에 불과할 수 있지만, 가정양계를 통한 소득은 라오스 농가들에겐 큰 힘이 되곤 해요. Phim Phimmasarn씨는 닭을 판매한 돈으로 손주 3명의 학비와 학용품 비용을 마련했다고 합니다. 수 개월 간의 노력으로 손주들의 미래에 희망을 더했다니 그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겠죠?
앞으로도 라오스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종합 양계 프로젝트는 계속됩니다. 이제 막 활성화 된 협동조합의 활약과 조합 농가들의 활약도 기대해주세요~!
오늘의 포스팅은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