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종합 양계 프로젝트] 농가를 위한 협동조합, 20개 농가가 참여하다!

2021-01-04

라오스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종합 양계 프로젝트

농가를 보호하고 권리를 증진시켜 줄 협동조합의 시작


라오스 종합 양계 프로젝트란

라오스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종합 양계 프로젝트란 라오스 비엔티엔주 나봉지역의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굿파머스가 KOICA 지원을 받아 밀크포라오, 라오스 국립대학교와 함께 진행하는 프로젝트 입니다.


그동안 굿파머스는 대상 농가를 선정하고, 각 가정에 대한 양계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해 왔는데요...!







협동조합의 필요성

 (좌) 농가 대표 (중) 라오스 국립대학교 교수 (우) 밀크포라오 대표



라오스의 유통 환경에서 농가는 가격 협상력이 매우 약한 상황이며 사료, 병아리 매입 등 구매 측면에서도 불리한 조건에 있습니다.


또한, 전염병 등 사육시 발생하는 리스크에도 취약한 것이 현실입니다.


이때, 협동조합이 설립되고 농가들의 참여가 활성화 되면 조합원 간 협력을 통해 위와 같은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노력

협동조합에 가입한 농가들

굿파머스는 이와같은 협동조합의 필요성과 농가들이 얻을 수 있는 장점들을 설명하고 협동조합의 설립과 가입을 위해 그들을 설득했습니다.


그 과정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많은 농가들이 협동조합이라는 개념에 대해 익숙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농가를 위해 그들을 설득했고, 결국 20개의 농가가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농가 설득 이후,  농가들과 합의를 통해 협동조합의 규정도 정했습니다.


협동조합을 소개하고 설득하며 합의에 이르기까지 3달이라는 시간이 걸렸지만, 20개의 농가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었고, 앞으로 협동조합을 통해 농가들은 큰 힘을 얻게 될 것입니다.

앞으로의 계획




협동조합에 참여한 농가들과 라오스 국립대학교 교수 그리고, 현지파트너인 밀크포라오

11월 25일부터 서명을 마친 농가 중 이전에 양계장 설치를 마친 5 농가를 제외한 15농가의 양계장 설치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이번에 설립한 협동조합을 라오스 정부에 정식 농업협동조합으로 등록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굿파머스의 현지 파트너인 밀크포라오는 농가들의 육계 및 계란 판매를 돕고자 라오스에서 사회적 기업 등록을 진행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