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퐁짬 주민들을 위한 병아리 은행사업 2016년 5, 6월

2016-07-05

캄보디아 캄퐁짬 지역 주민들의 소득 증대를 위한 병아리 은행사업은 현지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병아리뿐 아니라 오리도 부화해 대출하는 사업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지금은 병아리와 오리 중 가정에서 선택해서 분양을 받으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위: 오리 / 아래: 병아리) 

 

 

주민들이 병아리, 오리를 키우며 어려움은 없는지,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알기 위한 모니터링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위: 가정 방문 모니터링 / 왼 아래: 오리 분양 '호어 소피' 아주머니

 / 오른 아래: 양계교재 '쳇 쓰레이온' 가정)

 

지난 4월 시범적으로 시작한 ‘지역아동 영양공급을 위한 달걀배분 사업’은 현재 120명의 아이들에게 매주 달걀을 공급할 수 있을 정도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지난 3월에 병아리 80수를 분양 받아 사육하신 ‘빗’(Vourne Vid) 가정이 분양 받으신 주민 중 처음으로 지난 6월 잘 키운 닭을 판매하셨습니다. 

토종닭을 잘 키우셔서 높은 가격에 파실 수 있었습니다. 약 400달러에 판매를 하셨고, 판매금에서 분양금을 상환하실 수 있었습니다.

 

나머지 분양 받으신 가정들도 곧 판매를 하실 거라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잘 자란 닭과, 잘 자랄 오리들이 캄보디아 주민들에게 즐거움과 희망을 줄 수 있길 함께 응원해 주세요.

 

 (※본 사업은 캄보디아 주민 생활 개선을 위하여 굿파머스와 일가재단, 캄보디아 가나안농군학교가 함께 진행하는 사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