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말
Chairman's Greeting
안녕하세요. 저희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굿파머스 초대 회장 장경국입니다.
세계 곳곳에는 아직 하루 1달러도 안 되는 소득으로 가난과 굶주림, 질병으로 고통 받는 인구가 10억 명에 달합니다. 인류애를 바탕으로 어려웠던 시절 우리가 받은 도움을 다시 어려운 지구촌 이웃에게 돌려준다는 마음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야 할 때입니다.
이에 적극적인 실천을 하기 위하여 “푸른 땀·녹색 나눔! 빈곤의 땅을 푸르게 가꾸는 착한농부들” 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굿파머스(Good Farmers)를 설립하였습니다. 굿파머스는 대한민국 최초로 농민, 국제개발협력전문가, 농업관련 기업가, 전국 여러 대학의 농업분야 교수, 일반 시민 등이 모인 국제순수민간단체입니다.
굿파머스는 대한민국 농림·축산·수산·식품 분야의 전문 지식과 기술을 기반으로 해외 개발도상국 빈민층과 국내 소외계층 및 사회적 약자의 자활과 자립을 위하여 개발협력 지원 사업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고자 합니다.
그런데 착한농부를 의미하는 굿파머스가 된다는 것, 그게 왜 가슴 뛰는 일일까요? 사람들은 누구나 사과 속의 씨앗을 볼 수 있지만 하나님은 씨 속에 사과나무를 감추어 두셨습니다. 사과 씨 속에 사과나무가 숨어있다는 생명의 신비야 말로 농업의 진정한 의미라 할 수 있습니다. 지난 수 십 여 년 동안 농업 분야에 종사하면서 저는 그 생명의 신비를 매일매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비록 시작은 작은 씨앗이지만, 뿌리내리고 가지를 뻗어 열매를 맺으면 많은 이들을 풍요롭게 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굿파머스는 푸른 땀을 흘리며 녹색 나눔을 통하여 세상을 아름답게 움직이는 거대한 꿈을 가진 국제순수민간단체로 성장해 갈 것입니다. 우리의 첫걸음이 개발도상국으로 나아가 북녘 땅까지 희망의 에너지를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누군가 해야 할 일이라면 바로 우리가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모두가 바라는 일이라면 바로 우리가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굿파머스가 꾸는 꿈은 결코 누구 한 사람의 꿈이 아닙니다. 우리가 모두 함께, 같은 꿈을 꾸기에 그 꿈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입니다. 굿파머스의 꿈이 이루어 질 때까지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굿파머스 이사장
장 경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