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통일과나눔][독일·네덜란드 6차산업 성공사례 탐방기 #2] 지속가능한 농업을 생각하다. 도텐펠더호프(Dottenfelderhof) 연수기

2019-11-04

<한반도 미래 성장을 위한 북한지역 농축산 6차산업 개발 국외연수>는 재단법인 통일과 나눔의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진행되었음을 밝힙니다.

 

 

 

첫번째 방문지의 견학을 마친 굿파머스 팀은 다음날 프랑크푸르트 근교에 위치한 도텐펠더호프(Dottenfelder Hof)에 찾아갔습니다. 

국내에서도 6차산업의 성공사례로 여러차례 손꼽힌 이력이 있는 농장이기도 하지요. 굿파머스는 그의 명성을 익히 들어왔기때문에 이번 기회에 직접 두 눈으로 꼭 확인을 하고 싶었답니다.

독일어로 호프(Hof)는 집에 딸린 울안, 안마당이라는 뜻으로 농가나 농장을 일컫기도 하는데 집, 뜰, 농장을 합쳐 지칭하기도 합니다. 

이 농장은 932년에 만들어져 10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대요. 

현재는 약 100~120개의 농가가 속해있고, 농민들의 공동체 사회 형태를 띠고있습니다.

이곳엔 젖소목장, 치즈제조, 제빵, 양봉, 그리고 자체생산한 각종 유기농산물의 판매 및 식당경영 등이 주요 사업입니다. 

이를 위해 약 60~7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고 해요. 

농산물 생산 및 유통 뿐만 아니라, 농민이 되길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부설 교육기관을 설립하여 운영중이며 현재 1년 과정의 교육생이 13명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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