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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수기] 고기 먹는것만 좋아했던 나에게 갑자기 축산학 수업을 들으라고 한다.(1. 가축을 키운다는 것)

2020-09-16
조회수 18

이윤진 굿파머스 YP


 고기는 맛있다.


고기 vs 야채 중 뭘 먹을래? 라고 물어보면 십중팔구 고기를 좋아할 것이다. 나역시도 마찬가지다.

먹을 줄만 알았지, 그 고기가 어디서 오는지 어떻게 키우는지에 대해서는 문외한이었다. 하지만....


대한민국 유일의 농축산전문NGO인 굿파머스에서

처음으로 음식으로써의 고기가 아닌 '축산' 에 대해 배울 기회가 생겼다.


교육은 건국대학교 동물자원과학과 나영준 교수님께서 진행해 주셨다.

단순히 교육에서 끝내지 말고 수기를 쓰라신다.. 약간...약간...대학교 강의가 연상된다.


넘나..어려운 주문을 하셨다.


 괜찮다. 교육도 재밌었고, 이참에 축산이 무엇인지 한번 공부해 보기로 했다. 이 때 아니면 또 언제 축산학개론을 공부해 보겠냐고 생각하며..

+오후에 교육 받으러 건대까지 가는 것도 나들이 가는 것 같았고, 나영준 교수님 연구실이 까페처럼 예뻐서 기분이 좋았다.


교수님 연구실. 폰 하시는건 팀장님

팀장님 왜 폰 하세요..?

사실 수업 시작 전이었다.


 각설하고, 개발협력을 위한 축산학 개론에 대해 공부해 보자.

교양강의 같았다


이날 배운 것은 '가축을 키운다는 것'. 가축이란 무엇일까? 먼저 가축은 1) 온순한 성격 2) 초식 또는 잡식동물 3) 인간에 의해 번식이 가능 이 세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고 한다.

인상깊었던 건, 인류와 식량에 대한 경합을 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인데, 인간이 먹을 것도 없는데 가축을 키우는 것은 어렵기 때문이라고 하셨다.


 가축은 용도에 따라

1. 유용종-젖을 얻기 위해 키움(소, 양, 산양 등)

2. 육용종-고기를 얻기 위해 키움

3. 난용종-알을 얻기 위해 키움

4. 모용종-털을 얻기 위해 키움

5. 겸용종-위 중 두 가지 이상을 얻기 위해 키움

로 나뉘어진다고 한다. 흥미로운 점은, 우리나라에서 키우는 홀스타인 소(젖소) 한마리가 하루에 32kg의 우유를 생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일례로, 베트남은 10kg정도를 생산할 수 있는데, 우리나라는 마리당 우유 생산량이 세계에서 4위 안에 든다고 한다!


 또한,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우유 판매 쿼터제가 있어서 한 목장에서 우유를 많이 생산한다고 해서 그것을 다 팔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할당된 쿼터만큼만 시장에 팔 수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가축을 키우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토지, 시설(울타리, 건물 등), 물, 사료, 인력 등이 있겠지만...

이것만 필요하다면 축산학이 필요가 없겠죠?

가축을 '잘' 키우기 위해 필요한 것들은 무엇일까?

 유전육종/온도,습도, 환기, 동물들이 편안한 환경 등의 환경관리/질병관리/적절한 시기에 맞는 영양소와 환경을 제공해 주는 사양관리가 추가로 필요하다. 

사람도 아기와 청소년과 할아버지가 필요한 영양소와 환경이 다르듯, 가축 역시 생애주기별로 다른 요소들이 필요하다고 한다!


다음으로, 대한민국의 축산업 구조에 대해 알아보았다.

우리나라 축산업은 

축산법 하에서 시행되는데, 축산법이 존재한다는 것은 단순히 법이 존재한다는 것을 넘어서

1)시스템화 되어있다는 것

2)국가적으로 보호받는 산업임

을 뜻한다고 한다. 


우리나라 축산업 구조

축산업 화이팅!


photo

열공할 준비를 하시는 황소미 간사님


열공중이신 우리 팀원들과 열강중이신 나영준 교수님

축산학 수업은 계속됩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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