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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수기] 축산학개론 101: 가축의 종류와 일반적인 특징

2020-09-16
조회수 116

신현준 굿파머스 인턴


건국대학교 나영준 박사님과 함께하는 축산학 개론! 대망의 첫번째 시간 

(나영준 교수님과 함께하는 축산학 수업~)


(수업 시작부터 딴짓?하는 한가은 간사님. 집중하세요!)



한국의 3대 가축은 소, 돼지, 닭이라고 해요.

이번 글에서는 이 3가지 가축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에게 친숙한 가축 1: 소에 대해 알아보자

우선, 나영준 교수님 전공인 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한국에서 키우는 소는 크게 육용으로 기르는 한우와 우유를 생산하기 위해 기르는 젖소(홀스타인)가 있습니다. 그리고 또다른 토종 소인 칡소도 육용으로 길러지고 있지만, 그 수는 매우 적다고 합니다.


그럼 우리가 마트에서 소고기를 살 때 볼 수 있는 국내산 육우란 어떤 소를 말하는 걸까요?


그건 바로 수컷 젖소입니다! 젖소가 우유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임신을 해야 하는데 이때 태어나는 송아지가 암컷이면 다시 우유 생산을 위해 길러지고, 수컷이면 육용으로 길러진다고 합니다.


(우유를 생산하기 위해 소가 계속 임신을 해야 한다는 교수님의 설명에 급 감정이입 하며 슬퍼하시던 소미 간사님. 그러나 소의 임신 횟수가 일생에 2~3회라는 것을 알고 기분이 조금 풀리셨습니다.)


이 소가 우리들이 흔히 알고 있는 홀스타인 종. 즉 젖소입니다.


한국의 젖소는 유 생산성이 매우 높다고 합니다. 유 생산성이 가장 높은 나라는 이스라엘로 젖소 한 마리가 하루에 생산하는 우유량이 35L정도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국은 대략 32L정도로 세계 5순위 이내라고 합니다.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한우입니다. 한우는 한국의 고유 품종으로 과거에는 노동력과 육용으로도 길러졌으나, 현재는 대부분 육용으로 길러집니다.


한우와 함께 한국의 고유 품종인 칡소입니다. 몸의 무늬가 호랑이와 비슷해 호반우라고도 불립니다. 육용으로 길러지며 2019년 기준 3,800여마리가 사육되고 있다고 합니다.

한우, 칡소, 젖소 외에도 이처럼 세계에는 다양한 품종의 소들이 길러지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친숙한 가축 2: 돼지


다음은 한국에서 생산액이 가장 높은 돼지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돼지는 세계적으로 100여종의 품종이 있지만 그중 상업적으로 이용되는 것은 약 30여종 이라고 합니다.

한국에서 길러지는 돼지의 품종도 다양한데요.


이 5가지 품종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돼지는 특이하게도 주로 3차 교배를 통해 태어난 돼지를 우리들이 소비하게 된다고 합니다.

즉,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육질을 가진 랜드레이스와 요크셔를 교배해 종돈을 생산하고, 한번 임신에 많은 새끼를 낳은 듀록을 모돈으로 하여 나온 새끼를 길러 최종적으로 우리들이 소비하게 된다고 합니다.


우리에게 친숙한 가축 3: 닭

마지막으로

굿파머스와 가장 친한 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육용으로 길러지는 가금류로는 닭, 오리, 거위, 칠면조, 메추리 등이 있습니다. 닭은 이중 가장 사육두수가 많은 가금류라고 합니다.


닭은 고기를 얻기 위해 기르는 육계와 달걀 생산을 위해 기르는 산란계, 이 두가지로 분류 할 수 있습니다.

육계의 경우 사육시 24시간 불을 켜 놓는다고 합니다(ㅠㅠ) 그 이유는 닭은 불이 켜져 있으면 잠을 자지 않고 계속해서 사료를 먹는다고 해요. 그래서 빠르게 성장을 하게 되어 사육비용을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산란계는 18주령부터 점등자극을 통해 성 성숙을 유도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성숙한 산란계는 20주령 전후부터 알을 낳기 시작해 산란율이 서서히 증가하고 30주령에 산란피크에 도달한다고 합니다. 이후 64주령까지 산란율이 서서히 감소하면서 달걀의 품질도 저하된다고 하네요. 이때 강제환우(인위적 스트레스를 가해 털갈이를 유도하는 것)를 통해 휴식기를 가지고, 다시 회복되면 산란을 시작합니다. 그렇게 105주령까지 산란한 닭은 이후 폐계로 최종 도태됩니다.


첫번째 교육을 마무리하며...

사실, 소미 간사님 처럼 다른 굿파머스 직원들도 축산 교육을 받으면서 마음이 썩 편하지만은 않았습니다. 인간만을 위해 동물을 인위적으로 교배하고, 스트레스를 주는 등 동물 사육 환경이 열악하다고 느꼈기 때문인데요. 그러나 최근 동물의 건강이 인간의 건강으로 이어진다는 인식과 함께, 동물 복지를 위한 활동들이 주목을 받으면서 이러한 사육 환경에도 변화가 생겨나고 있다고 하니 조금은 마음을 놓을 수 있었습니다.



센스 넘치는 나영준 교수님과 함께한 1차 축산 교육. 매우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교수님이 직접 꾸미신 사무실입니다. 카페같이 분위기가 너무 좋았아요)


굿파머스는 양계사업을 통해 빈곤층을 돕고 있는 만큼, 동물복지에도 더욱 신경쓰기 위해 앞으로도 축산교육을 지속적으로 받을 예정입니다.


다음 축산교육 포스팅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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