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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수기] 축산학개론 101: 동물환경

2020-10-08
조회수 18

건국대학교 나영준 교수님과 함께하는 '개발협력을 위한 축산학 개론' 마지막 시간!

  5주가량 건국대학교 나영준 교수님과 함께한 축산학 교육 마지막 수업이었습니다.

이번 주차 강의에서는 동물 환경에 대해 배웠습니다.



 가축의 생산성에 영향을 미치는 3가지 요소는 유전, 영양. 환경이 있는데 이번엔 그 중 '환경' 에 대해 배워보겠습니다.

 그렇다면 이 3 요소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정답은..

'무엇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게 없다' 입니다.

 위의 세 가지 요소가 서로 상호작용하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어느 것 하나 소홀히 생각할 수 없다고 합니다.


분뇨처리

 이번 시간에는 동물을 키우는 환경 중 분뇨처리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공부해보았습니다.

축산업에 있어서 분뇨 처리는 해결해야 할 과제임과 동시에 분뇨를 하나의 자원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분뇨를 비료로 만드는 과정을 거치면 환경 오염을 줄이고 이를 농업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동물의 분뇨를 어떻게 취합해야 할까요?


세 가지 돈사의 구조

 교수님은 돈사를 예로 들어주셨는데요, 분뇨를 취합하는 방법에 차이가 있습니다.

평사는 바닥에 아무것도 깔려있지 않은 기본적인 축사입니다. 톱밥돈사는 우리가 햄스터를 키울 때 바닥에 톱밥을 깔아 준 것처럼 돼지우리에도 톱밥을 깔아주는 것인데요, 톱밥이 분뇨의 수분을 흡수해서 분뇨 처리가 조금 쉬워집니다.

스크래퍼 돈사는 돼지의 분뇨를 도구를 이용하여 쉽게 모을 수 있는 장치가 설치되어 있는 돈사입니다. 마지막으로 슬러리 돈사는 돈사 바닥에 구멍이 뚫려 있어서 아래에 설치된 분뇨장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왼쪽으로 갈 수록 개발도상국에서 주로 사용하는 형태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설치 비용에 차이가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주로 사용하는 슬러리 돈사

 우리나라 돼지농가에서는 슬러리 돈사를 주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퇴비화

 다음으로 퇴비화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퇴비화는 가축의 분뇨를 퇴비로 만드는 것으로, 

불안전한 유기물을 분해하고,

세균, 해충 및 잡초 종자를 불활성화시키며

냄새를 제거하는 등의 목적을 위해 실시합니다.

 가축의 분뇨는 다음과 같은 부숙 과정을 거쳐 퇴비로 재탄생합니다.

퇴비가 되기 위해서는

1) 공기와의 접촉

2) 수분을 제거해 줄 것

이 두 가지 과정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부숙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앞서 공부했던 퇴비의 액체 형태를 '액비'라고 하는데요,

우리나라에 많은 슬러리 돈사에서는 액비를 만들기가 쉽다고 합니다.

분뇨가 한데 섞여서 수분을 많이 머금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액비화는 먼저 고액분리 과정을 거칩니다.

고액분리는 고체와 액체를 분리하는 과정입니다. 고체는 퇴비로 만들고, 액체 부분은 액비로 제조하게 됩니다.

액비를 농경지에 살포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현재 주로 사용하고 있는 액비화 기술로는 

1) 호기성 액비화

2) 혐기성 액비화

가 있습니다.

호기성 액비화는 쉽게 말해서 분뇨에 공기를 불어넣어주어 퇴비를 만드는 방식이며

혐기성 액비화는 공기를 내보내지 않고 밀폐해서 퇴비를 만다는 방식입니다.


이번 시간에 배운 내용의 핵심은

분뇨는 귀중한 비료원임과 동시에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으면 토양과 수질의 주요 오염원이 될 수 있다.

입니다. 

앞으로 저희 굿파머스에서도 축산 개발협력을 수행하면서 이 점 명심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강의를 해 주신 건국대학교 나영준 교수님께 감사의 말씀 전하면서,

교육 수기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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