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라오스 수해 긴급구호 결과 보고

2018-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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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23일 라오스 남동부 아타프 주에서 발생한 댐 사고로 33명이 사망하고 98명이 실종됐으며 6,000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하였습니다. 

라오스 정부는 사고가 발생한 지역을 긴급재난구역으로 선포하고 복구 활동과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피해지역이 광범위한 데다 지형이 복잡해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UN은 이번 사고로 3,700여 가구 1만 2,000여 명이 수해 피해를 입었다고 발표하며 피해 주민들의 건강, 영양, 임시 거주지 마련을 위한 도움이 시급하다고 

밝혔습니다.

굿파머스는 라오스 비엔티엔 근처에 위치한 밴동마을에서 저소득 농가 소득증진을 위한 가정양계 지원사업을 펼치며 라오스와 깊은 인연을 맺고 있으며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아래와 같이 구호물품을 지원하였습니다.

- 한미약품 2box, 아주약품 3box 진통소염제, 항생제 등 의약품 기증
- 서울우유협동조합 15box 분유 기증
  (전지분유 1kg*150, 1kg 한 달 이상 사용)
- 굿파머스 모금 성금으로 분유 48box 구입
  (조제분유 750g*288, 1캔 당 2~3주 사용)
- 총 의약품 5box, 분유 63box ()한국라오스친선협회로 82일 전달

*관련 보도자료 

"한국-라오스 친선協, 댐 붕괴로 고통겪는 라오스에 긴급 구호물자 지원"  "한국-라오스 친선협회 라오스 에 긴급 구호물자 지원"

후원금 모금은 2018년 7월 24일부터 8월 3일까지 굿파머스 카카오톡, 이메일 안내를 통해 진행됐습니다.

- 개인 후원: 강태수, 강희철, 김성훈, 김병헌, 김진의, 박현출, 윤해진, 이균, 이철영
- 기업 후원: 아주약품, 한미약품, 서울우유협동조합

라오스 긴급구호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