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회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실시했습니다!

2021-12-08
조회수 1247

안녕하세요 굿파머스입니다!

오늘은 제 3회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의 수상자들을 위한 시상식을 실시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리러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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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파머스와 농생명포럼이 주최하는 제 3회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사회자는 굿파머스 조충희 연구소장님께서 맡아주셨습니다.

(시상식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최대한 인원을 감축시켰으며, 사회자 외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진행했습니다.)

굿파머스 장경국 회장님의 축사와 함께  본격적인 시상이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장려상은 '함밭꽃'팀입니다. '함밭꽃'팀은 채식밀키트를 주제로 공모전에 참여했는데요. 

사회적 농장과의 협업을 통해 채식밀키트를 생산하여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자는 주제를 가지고 장려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시상 이후에는 공모전 주제에 대한 짧은 발표 시간을 가졌는데

이때 '함밭꽃'팀은 '함밭꽃'의 채식밀키트 소비가 가져오는 사회적 현상과 긍정적인 변화

그리고 앞으로의 비전까지 길지 않은  발표 시간 동안에 채식밀키트에 대한 호기심이 한층 높아졌던 것 같습니다!

두 번째로 통일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된 'ECOrea' 팀입니다. 'ECOrea' 팀은 슬로건을 통해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는데요.

'ECOrea' 팀의 슬로건은 바로 '탈북민과 손잡고 지구를 생각합니다'입니다.

농작물 재배를 위해 사용되던 '멀칭 비닐'이 시간이 흐름에 따라 온전히 수거되지 못한 채 되려 농장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의 주범이 되어가고 있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리고 문화적 이질성으로 인해

 취ㆍ창업의 벽이 더욱 높은 탈북민들의 취ㆍ창업을 위해 현재의 방법을 생각해냈다고 합니다.

프로젝트를 아주 간략하게 정리하자면, 생분해성 멀칭 비닐의 개발과 유통을 통해 친환경 임대 농장을 구축하고

탈북민에게 작물 재배 및 판매를 교육ㆍ지원하여 일정 부분의 수수료를 납부하는 선순환 고리를 만드는 것입니다.

저 또한 선순환 고리만 잘 정비하여 구축이 된다면, 매우 비전 있는 창업 아이디어라고 생각됩니다. 역시 아무나 수상하는 게 아니네요! 

마지막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리팜' 팀입니다.

'리팜' 팀의 공모전 주제는 '대학생 농촌봉사활동 중개를 통한 농촌 인력난 해결'입니다. 

노동자의 인건비는 갈수록 오르지만, 농촌의 인력난은 극복되지 않고

국가적인 인력수급 또한 한계성이 명확하기 때문에 이와 같은 창업 아이디어를 생각하게 되었다는데요.

대학생과 농촌 간의 중개를 맡아 숙박, 식사, 교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대학생들은 적은 비용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농촌에서는 인건비 부담을 줄여

농산물 가격 하락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순환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이 역시도 궁극적인 선순환 목표가 확고한 만큼이나 제대로 진행된다면

당장 우리 식탁의 음식 수준이 한층 업그레이드될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제3회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이 마무리되었습니다.

끝으로 수상하신 분들과 아쉽게 수상하지 못한 지원자분들 모두에게 따듯한 격려의 박수를 드리고 싶습니다!

이렇게 공모전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또 다음 공모전을 하게 된다면, 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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