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수기] 굿파머스 인턴 생활

2021-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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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농업에 대한 관심에서 시작된 굿파머스 인턴 생활이 벌써 5개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처음 굿파머스에 들어왔을 때만 해도 국제개발에 대한 경험도, 지식도 전혀 없었지만 지금은 굿파머스에 계신 분들의 도움으로 조금이나마 이 분야에 대해 이해하고 보람을 찾은 듯합니다. 



인턴 생활의 시작 



인턴으로써 제 첫 업무는 국제개발과 굿파머스의 역할 그리고 각 부서의 업무를 이해하는 것이었습니다. K-MOOC 인강을 보며 국제개발이라는 분야가 왜 중요한지, 그리고 어떻게 발전해왔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굿파머스가 진행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 공부할 때는 농축산업의 중요성과 지향해야할 방향성에 공감했으며, 앞으로 인턴으로써 어떤 목표와 계획을 가져야 할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후회 없는 인턴생활을 위한 밑그림을 그린 중요한 시기였습니다.


다양한 경험들

 굿파머스 인스타그램 

그 후 5개월이라는 시간동안 카드뉴스나 블로그를 작성하는 홍보업무부터 해외사업 리서치, 현장인터뷰, 국제세미나 개최 참여까지 일반적인 인턴으로써는 경험하기 힘든 실무까지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자연목장' 반려 돼지 오리온

캄보디아 양계사업 자문을 구하기 위해 방문한 ‘자연목장’에서는 규제 속 동물복지와 실제 동물복지 간 차이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2020 한국·라오스 국제 세미나



최근 진행했던 한국·라오스 국제세미나를 준비할 땐 단 하루의 행사를 위해 많은 사람들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으며, 업무를 체계적으로 진행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해외 사업 리서치, 사업보고서 작성 업무에 참여하면서 디테일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달았으며, 굿파머스에서 경험했던 모든 일들이 진로를 고민함에 있어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마무리 

인턴 생활도 마무리 되어가는 시점이지만, 아직 부족한 것도 배울 것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굿파머스에서의 의미 있는 마무리가 될 수 있도록 얼마 남지 않은 기간 소중하고 알차게 보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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